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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M Country/Kenya

[22기 케냐이야기]다시 만난 홈가든의 아이들

 


무척이나 뜨거웠던 지난 여름, 그 무더위보다도 더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교통대학교 10기 해외봉사단 20여명이 다시금 케냐로 향했습니다.



다시 만난 홈가든의 아이들


다시금 돌아올거란 약속을 위해서 방문한 케냐 나이로비의 홈가든 스쿨.


아이들은 어김없이 우리를 향해 달려나와 손을 꼭 잡아 주며 환영해 주었습니다. 


<따스히 맞이해주는 환영 공연 모음>


늘 누군가 와주길 기다리며 준비해 둔 공연들을 꺼내 보입니다.



그리고 국가대표급 댄스팀까지. 작년에 전국대회에서 수상했다고 합니다.



케냐에서 제2의 마이클 잭슨을 꿈꾸는 아이. 사일러스랍니다. 매번 키도 실력도 무럭무럭 자라는 끼 넘치는 아이랍니다. 



그리고 1년동안 함께 배웠던 태권도 수준이 남달랐던, 어쩌면 기대하지 않았던 선물이기도 했던 

케냐 아이들의 태권도 시범까지.




비록 봉사자들은 바뀌었지만, 변함없이 찾아주는 방문에 변함없이 반갑게 맞이해 주는 그들이 있기에 1주일이라는 만남이 너무나 짧고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그만큼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위해서 봉사활동을 했던 교통대 봉사자들..



세상을 그려주다


이번에 홈가든 스쿨에서는 큰 노력봉사를 하지 않았지만, 그동안 여러차례 방문하면서 가장 눈에 거슬렸던 세계지도를 제대로 다시 그려주고자 페인트와 붓을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좀 더 제대로 지도를 보고 더 큰 꿈을 가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려나갔습니다.

 


잊지 못할 그들과의 외출


그리고 하루는 날을 잡아서 아이들을 데리고 케냐의 민속촌이라는 'BOMAS'를 방문하여 CGL 기행을 하였습니다. 전통 공연을 보고 자신들의 부족이 살고 있는 마을을 방문하였습니다. 홈가든 스쿨 내에 국가 대표급 댄스팀이 있는데 전통공연은 아이들의 꿈을 더욱 부풀게 해 주는 선물이 되었다고 합니다. 


밤새 공연했던 이야기를 침대에서 나누었다고 하더군요.




특히 이번에는 교통대 총장님과 충주 MBC 에서 일정 중간에 동행해서 봉사단들과 현지인을 아낌없이 격려해 주고 영상에 담아 주었습니다. 


그 첫번째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