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A WATCH 집들이 방문

지난 4월 5일 식목일, ODA WATCH 사무실을 새롭게 옮겼다는 카페 소식을 듣고 집들이 방문을 했다. 집들이답게 필요한 물품이 상세하게 올려져 있었다. 대단한 용기와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지 않으면 미안하게 만들었다. 마침 사무실에 선물받은 황토 휴지가 있어서 그것라도 도움이 될까해서 기쁜 마음으로 집들이 선물로 기부하였다.

사무실에 도착하여보니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내부였지만, 그것을 채우는 구성원들은 그 누구보다 국제개발에 대한 애착과 열정이 있는 분들로 가득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빵빵한 실행위원과 열정 넘치는 젊은 회원들...

우리 단체가 가지고 있지 못한 것들을 그들은 가지고 있다는 점에 상당히 고무적이었다.

어쨌든 방 한칸의 아담한 사무실이었지만, 실속있는 출발임은 분명해 보인다. 국제 개발을 향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가능성을 가진 의견이 모인 곳. 배움이 있는 ODA WATCH를 기대해 보면서 다양한 기관들과 단체들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보는 다리가 되어 주길 바래본다.

    낙엽에 쓴 메세지보다 볼펜으로 썼던 댓글이 더욱 인상적..반가웠어요..^^
 
홈페이지 http://www.odawatch.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