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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M Country/Mongolia

[22기 몽골이야기]온새미로 변치않을 이름으로



유난히도 뜨거웠던 올 여름, 뜨거운 태양을 녹여버릴 정도의 뜨거운 사랑을 몽골에서 실천하고 덕성여자대학교 온새미로 몽골 해외봉사단을 소개합니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3시간 떨어진 몽골에서 30명의 어여쁜 봉사자들이 2012년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2주간 활동을 펼쳤습니다.

 


드넓은 초원과 자연 그대로의 몽골답게 험난한 길을 혜쳐 이동하였지만, 그만큼 아름다운 자연을 봉사자들은 선물 받았습니다.



짙은 녹음으로 뒤덮인 초원에 핀 꽃송이 같이 알록달록 온새미로 스타일의 봉사자 옷이 잘 어울리네요.


시골의 병원 건물을 페인트칠 해주고



밤에는 몽골 밤하늘의 달을 따서 가슴속 깊이 간직했던 꿈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몽골에 와서 경험하지 않으면 섭섭한 말타기 체험까지..쉽지 않은 도전을 향해 질주하였습니다.


시골을 벗어나 다시 울란바토르




아이들과 함께 본견적인 교육봉사 시작



때로는 공연을 통해 서로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교류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하나를 알려주면 둘을 배우는 놀라울 정도의 집중력을 발휘했던 몽골 아이들과 함께..동심으로 돌아가는 순간




언제나 그렇듯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듯이, 순수한 시간과 기억을 함께 했던 몽골 사람들과의 아쉬움을 뒤고 하고 모든 일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온새미로' 변치않는 이름 그대로의 몽골에서 느꼈던 나눔과 사랑을 잊지말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온새미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온새미로 팀이 전해주는 소감



Q. 해외봉사 후 내모습


A1. 일단 장작으로 불을 잘 땔 수 있게 되었고, 벌레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꼭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A2. 해외봉사를 다녀오고 나서 새로운 눈이 생겼다. 하나의 작은 물건이나 혹은 사람, 환경 등 어떤것이든 간에 여러번 생각하기 시작했다.

A3. 지금 생각나는게 있다면 모든 것에 대한 감사함과 가족의 소중함함을 더욱 느낄수 있었던 것 같다.

A4. 사람들을 더 넓게 이해할 수 있는것 배웠다는 점과 단체생활에서의 대처법을 더 많이 할게 되었어요.

A5. 해외봉사를 가기 전의 저는 반컵밖에 채워지지 않은 물전을 보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봉사를 다녀온 후의 지금은 반컵이나 채워진 물잔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A6. 가장 달라진 점은 조금 내 자신이 더 자신감이 생기고, 당당해진 거 같다.